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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기본

육아의 시작, 육아하면서 필요없는 것들 1탄(필요한것만 사자, 육아에 필요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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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조금 예민한(?) 부분 일 수 있으나 아이를 키우며 알게된 필요없는 물건 사지말기(?)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려 합니다.

 

네이버나 구글 어디를 뒤져봐도 육아는 장비빨이라며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다고 휘왕찬란하게 적혀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한번 도 사용하지 않고 나눔 하거나 중고로 팔게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특히 옷이나 신발 양말 등이 그랬구요.

 

장난감 같은경우는 5분컷(?)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남아나 여아의 차이 그리고 아이의 성향차이에 따라 장난감 취향은 확고하게 갈리게 되는것은 맞아요

 

다분이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사전에 밝히며 제품을 폄하하거나 비하하는 의도는 없으며 저희 아이에게만 맞지 않는 부분임을 다시 한번 거듭 강조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4살 남자, 11개월 남자 ..... 남아2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헬파티입니다.

 

1. 바운서

저희 첫째때 뉴나 바운서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냥 구매 했던것이 아니라 큰마음먹고 겁나 비싼 뉴나바운서를 약 2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주고 샀었어요

와 근데 진짜 애물단지도 이런 애물단지가 없었어요.

 여기만 누우면 토하고 계속 내려오려고 하고 재운다음에 여기 눕혀도 눕자마자 울고....

애비 마음은 이해도 못해주고ㅠ

결국 몇번 눕히다가 포기하고 창고에 보관하다 결국 중고시장(당근마켓)에 1/3 토막 가격으로 팔았었습니다. 

 현재 둘째는 바운서 따윈 경험시켜보진 못했지만 아주 무럭무럭 잘 크고있답니다 ㅎ

 

  그래도 이게 필요하다 생각이 드신다면 중고로 사시거나 매장가셔서 눕혀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덜컥 구매하면 막대한 손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2. 물티슈 워머

네이버에서 긴급하게 검색한 물티슈 워머라는 제품인데요.

 제가 구매한건 위의 사진에 나아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비슷한 제품입니다.

요게 뭐하는 것인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물티슈를 따듯하게 해서 아이가 놀라지 않게 닦아줄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사실..육아하다보면 물티슈를 정말 많이 쓰게됩니다. 그것도 긴급한 상황에서 많이 쓰게되죠. 아이가 뭐 흘리거나 응가를 닦거나 할때 긴급할때 사용하게되는데 막상 저 제품은 콘센트 근처에 있기 마련입니다.

 

육아로 지친 내 육체가 콘센트에 붙어있는 물티슈 워머까지 나아갈 힘이 없어요..

주변에 가장 가까운 물티슈로 슥슥 닦게 되는게 일상이됩니다. 저는 그랬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여름에는 조금 시원하게 닦아주는게 아이들은 더 좋아했던것 같구요 겨울에는 차가울 수 있으나 보통 방바닥에 물티슈를 두면 보일러 열로 인해 자연스레 따듯해지더라구요.

고로...이 물티슈 워머가 왜 ? 필요한걸까? 싶어서 ...요것도 당근마켓으로 직행했습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사용하셔도 되나 굳이 살까말까 고민이 든다면 한번 참으셔도 되는 제품입니다.

 

 

3. 셀프 수유 쿠션 / 젖병지지대

셀프 수유 관련 된 제품들이 꾀나 있습니다. 

젖병 지지대는 써보진 않았지만 뭔가 인스타에 보여주기 식의 제품인것 같구요. 셀프 수유쿠션을 사용해보았는데

신생아 때는 도움이 될 지언정 조금 커서 뒤집기 할 시기가될땐 난리도 아닙니다.

 

뒤집으면서 토하고.. 토 얼굴에 다 묻고 이불에 흘리고 쿠션에 흘리고 난리 브루스도 이런 브루스가 없더랬죠.

 저는 혼자서 잡고 먹기 전까지 아래 사진과 같은 수유쿠션을 사용했습니다.

제품 홍보는 절대 아니구요 이런 수유쿠션만큼 꿀템인게 없습니다.

왼팔로 받치고 오른손으로 먹이면 왼손은 휴대폰을....개꿀!!

 

 아이가 혼자서 먹게 되는 시기가 되면 역류방지쿠션에 놓고 셀프 수유하면 됩니다.

굳이 위에서 언급한 젖병지지대니 셀프 수유쿠션이니 하는 것들은 세탁기로 인한 전기세만 더 뽑아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생각나는대로 3개정도만 추려봤구요 .

사실 더더더더더 많은데 다음시간에 또 적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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